요즘은 날씨가 덥지만 미세먼지도 없고 하늘도 참 맑아서 좋은 것 같아요 ㅎㅎ
날씨가 많이 좋아 제가 제주도 선녀와나무꾼을 갔다왔습니다아~~~ 후후 가족이랑 같이갔는데
부모님들도 참 좋아하시면서 옛날 이야기도 많이 들려주셨습니다.
그럼 제주도 가볼만한 곳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일단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의 위치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1997 에 위치해 있습니다.
제주도의 지도를 보면 한라산을 기준으로 오른쪽 상단에 위치하고 있지요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은 현재 동,하절기 탄력적용 운영을 하며 운영시간은
8월 31일까지 : 09:00 ~ 19:00 (입장마감 18:00)
9월 1일부터 : 09:00 ~ 18:00 (입장마감 17:00) 입니다.
선녀와 나무꾼은 우천시에도 관람이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 성인은 개인일 시 11000원, 단체일 경우 9000원이고 단체적용은 20명 이상부터 가능합니다.
- 군경/경로/장애우는 개인일 시 9000원 단체일 경우 7000원 입니다. (군경이란 일반 사병을 말하며 경로는 만 65세 이상, 장애우는 1~3급에 한합니다)
- 청소년은 개인일 시 9000원 단체일 경우 6000원이고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포함됩니다.
- 어린이는 개인일 시 8000원 단체일 경우 6000원이고 36개월 이상 ~ 초등학생까지 포함이 됩니다.
선녀와 나무꾼 테마파크는 총 18가지의 장소가 있는 대규모 테마파크입니다.
저도 한 두시간 넘게 구경했던 것 같아요! 상당히 넓습니다.
장소마다 간략하게 설명드릴께요~
서울역과 지도관은 예전 서울역의 모습과 분단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지도로 기획된 지도관이며 그 시절의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추억의 영화마을은 50~80년대 전후의 극장의 모습을 재현한 것으로 그때 그 시절 영화를 하루종일 상영하여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저는 가지 않았습니다 ㅎㅎㅎ 영화를 하루 종일 보고 있을 시간이 부족하거든요 후후
가요콩쿨무대장은 추억의 노래자랑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노래방 기계가 있어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여기서는 어떤 아주머니들과 아저씨들이 놀러와서 아주머니가 노래를 부르고 계시더라구요 ㅎㅎㅎ 앗 근데 공짜는 아니라는점 잊지마세요~ ㅋㅋㅋㅋㅋ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거의 모든 장소가 붙어있어서 모든 장소는 찾기 쉬우실 거에요
추억의 거리는 말 그대로 추억의 거리를 재현한 곳이고
달동네마을은 50~80년대 전 후의 추억의 달동네 모습을 재현한 장소로서 부모님 세대의 시대를 알 수 있는 장소였어요
제 친척분 중에 한분은 시골집에 사셔서 이야기로는 많이 들었는데 직접 보니깐 신기하더라구요 ㅎㅎ
도심의 상가거리는 고고장, 다방, 만화방 등 당시에 젊은사람들의 놀이터였던 볼 수 없는 잊혀져간 그 시절 모습들이 있습니다. 이곳에 고고장은 부모님이 가시자마자 너무 반가워 하더라구요 ㅎㅎ
어부들의 생활관은 옛 어민들의 생활을 볼 수 있는 장소이며 인쇄소 전시관은 최초 활자판과 각종 인쇄기계를 전시해 놓고 있어, 50년대 이후의 인쇄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체험까지 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이 두 장소 모두 가지 않았습니다. 많은 장소가 있기에 이런 장소들은 흥미가 떨어지더라구요 ㅎㅎ
다음은 추억의 학교입니다. 이곳은 예전 부모님 세대의 어릴적 학교 생활 모습을 전시해 놓은 곳입니다. 실제 크기의 학교건물이며 인형들? 이 도시락 까먹고 벌서는 모습 등 정겨운 모습들이 있습니다. 이 장소는 직접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그 시절 학습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저와 부모님들도 옛날 교복을 입고 직접 교실에 앉아봤는데 지금 세대의 교복이 아니고 의자들도 옛날꺼라 신기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닥종이 인형관은 풍속 테마별로 만들어진 닥종이 인형들을 전시해 놓았으며 자수박물관은 조선시대 궁중수와 30년대 민수, 60~70년대의 십자수로 이루어진 각종 소품들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전시되어 있는 곳입니다. 이 두개의 장소는 자세하게 보지 않았습니다. 나란남자 취향 확실한 남자 ㅋㅋㅋㅋㅋ
민속박물관은 흥부집과 놀부집이 메인 테마로 전시되어 있으며, 각 종 민속 생활용품 등을 전시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농업 박물관은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쓰이던 농기구와 농업용품들이 봄, 여름, 가을, 겨우살이 등 계절별로 전시되어 있어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느끼고 배우는 곳입니다. 요즘 시골에서 사용하는 도구들이랑은 많은 차이가 있어서 신기하더라구요 ㅎㅎ
재즈마을과 인형관은 귀여운 인형들과 포토존, 스윙 재즈가 흐르는 신나는 공간이지만 저는 가지 않았고
공포의 집은 한 3분정도 통과할 수 있는 무서운 공간인데 중학생 정도 사람이 가야 신날정도의 무서움이었습니다......ㅋㅋㅋ 더울때 선녀와나무꾼을 가시는 분들은 한번씩 가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여
마지막으로 추억의 내무반입니다. 역시 남자라면 군대 이야기를 빼 놓을 수 없죠!
저는 이 장소가 제일 재밌었고 옛날 군대생활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인데 요즘 군대와는 다르게 정말 열악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군대보다는 옛날이 훨씬 부조리도 심했고 버티기 힘들었을텐데 대단하신 것 같아요! 아무튼 군인분들 화이팅입니다.
그럼 이만 선녀와 나무꾼 후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이 장소는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셔도 좋고 남자친구와 같이 방문하셔도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저렴한 가격에 많은 구경을 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제주도 가볼만한 곳 선녀와 나무꾼 테마파크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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