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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보령 가볼만한곳) 뜨거운 여름에 냉장고 안에 들어가자!!! 공짜로 이용하는 이색 피서지 보령 냉풍욕장 리뷰!!

안녕하세요 고니입니다~

 

며칠전에 가족여행으로 보령을 갔다왔는데요 여행을 갔을 때 온도가 무려 35도!!!!! 우와... 진짜 덥고 뜨겁더라구요

그래서 가족들이랑 숙소에만 계속 있었는데요 그래도 보령까지 왔으니 어디라도 가야하니깐 주위를 검색해보다가!!!!

아니!!!!! 엄청 시원한 이색 피서지가 무려 공짜라는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가족들이랑 바로 달려갔는데요 행복한 추억이었던 보령 냉풍욕장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ㅎㅎ

 

일단 보령 냉풍욕장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도로명 주소로는 충남 보령시 청라면 냉풍욕장길 190 지번 주소는 청라면 의평리 산 13 입니다

 

워낙 소문도 났고 공짜인데다가 여름철 이색피서지로 유명하기 때문에 가는길에 차들이 정말 많아요!!! 저는 금요일에 갔는데 다행히 차 정리해주시는 직원분이 계시긴 했지만 차가 너무 많아 길가에 주차한 차 때문에 움직일 수 없더라구요

어떻게 다행히 주차를 하고 앞쪽으로 걸어갑니다~

 

 

그럼 이런 비석이 딱! 있을꺼에요! 그럼 잘 오신겁니다 ㅎㅎㅎ 냉풍욕장은 매일 운영하는게 아닌 매년 6월 하순부터 8월 말 까지 09:00 ~ 18:00 까지 운영을 합니다. 한정적인 기간인데다가 공짜니!! 사람이 많을 수 밖에 없어요 ㅋㅋㅋㅋ

들어가시면 왼쪽에는 보이시는 것 처럼 그늘아래 의자들이 많이 있는데 그곳에 사람들이 많이 앉아서 쉬구 있구요

 

 

 

오른쪽에는 보령 냉풍욕장이 있습니다. 냉풍욕장은 지하에 있는 폐광에서 최대 초속 6m의 바람이 계속 불어와 지하에서 찬 공기와 더운 공기가 자리를 바꾸는 대류현상으로 온도차이가 많이나는 가장 더운 날씨에 가장 시원하게 즐실 수 있습니다. 땅속 폐광의 온도가 10도에서 15도로 유지되다 보니 겨울에는 밖보다 따뜻하다고 하네요 ㅎㅎㅎ 하지만 겨울에는 운영을 하지 않습니다!

 

 

냉풍욕장에 들어서게 되면 내부는 빛으로 밝으며 넓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을 피하면서 다녀야합니다 ㅎㅎ

그러나 35도인 밖에서 냉풍욕장 입구에 가기만해도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고 내부로 들어오면 진짜 시원해서 갖가기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ㅎㅎㅎ 시원하다 못해 추워서 담요를 가져와 상체에 덮고 계시는 분들도 몇몇 봤습니다. 여름에 담요라니요!!! ㅋㅋㅋㅋ

 

이렇게 폐광을 걷는 것 뿐만아니라 구경할거리도 있으니 천천히 시원한 바람을 느끼시면서 구경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보령 냉풍욕장은 폐광에서 자연적으로 나오는 시원한 바람으로 봄과 가을에 재배할 수 있는 양송이버섯을 여름에 재배하여 실제로 냉풍욕장안에서 팔기도 하더라구요! 폐광의 시원한 바람을 맞고 자란 양송이버섯이라 더욱 몸에 좋을 것 같기도 하구요 ㅎㅎ

 

뜨거운 여름에 밖에 있으면 신경이 날카로워지는데 냉풍욕장 안에 들어가니 바로 안정되는 느낌?? ㅋㅋㅋㅋㅋ 에어컨 바람 18도로 해도 엄청 추운데 내부가 10도에서 15도 사이니깐 엄청 시원하겠죠?? 실제로 저도 진짜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ㅎㅎㅎ 30분 이상 못 버틸거같았어요!!

 

뜨거운 여름철 집에서 인공적인 에어컨 바람을 쐬거나 물놀이를 가시는 것도 좋지만 자연적인 시원한 바람 이색데이트를 즐기러 보령 냉풍욕장으로 가는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그럼 여기서 보령 냉풍욕장 리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