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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라이프

도대체 어디서 나타나는거야!!! 여름철 집 또는 자취방에 초파리생기는 이유!!!

 

자취를 시작한지 7개월차가 되고 자취하며 처음으로 여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집에서 살때는 몰랐던 문제들이 하나하나씩 알게되고 정보를 얻으며 살고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쓰레기를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제 집같은 경우는 6평 원룸이어서 살짝 작은 원룸에 속하는데요

여기저기서 들은 지식으로 음식물 쓰레기는 나올때마다 봉지에 넣어서 냉동실에 얼려두고 있기때문에 음식물 쓰레기 냄새는 걱정없습니다ㅎㅎㅎ

위생적으로 어떻게 음식물 쓰레기와 음식물을 함께 보관하냐!!!!! 어휴 저는 그런생각 안들고 이 음식물을 상온으로 보관해서 썩어서 냄새가 나는 것 보다는 훨씬 낫다는 생각을 했어요ㅠ

 

그럼 그냥 일반쓰레기는?? 제 집이 작다보니 방에 있는 쓰레기봉지에 그냥 버리곤해요.. 그러다보니 4월쯤 부터 집안에 초파리가 한두마리 날라다니더니 언젠가는 한 5~6마리 정도가 날라다니더라구여!  어우 뭐가 문제일까 고민을 하다가 쓰레기봉지에는 음식물 쓰레기라고는 달걀껍질과 햄버거 빵 쪼가리 이것뿐이었거든요 근데 외부에서 초파리가 유입될 곳은 안보이니 혹시 햄버거 빵이나 달걀껍질에 초파리 알이 있었나?!!! 라는 엄청난 상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상상만해도 끔찍하죠 우리가 먹는 음식에 초파리 알이 있다니... 이 상상은 그만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외부에서 왔다고 판단하고 아직 쓰레기봉지가 반절이 다 안찼지만 묶어서 버렸습니다. 제가 버릴때는 쓰레기봉지에 초파리가 우글우글해서 너무 끔찍하더라구요ㅜㅜ 집에있는 초파리들은 다 해충제를 뿌려서 죽여서 다행히 초파리 사건은 끝나게 됐습니다.

 

그럼 이 초파리는 도대체 왜 생길까!!!

 

마치 저절로 생기는 것 같은 초파리는 절!!!대!!!로!!! 자체적으로 생길 수 가 없다고 해요

첫번째 이유로는 외부나 하수구에서 한두마리가 들어와 집안에 있는 음식물 쓰레기에 유충을 낳고 번식을 한다고 해요 사람이 살기에 적당한 집안 온도가 초파리, 날파리가 번식하기 좋은 온도이기 때문에 초파리 같은 경우는 집 안에 음식물 쓰레기가 있다면 완전 궁전이겠죠?ㅋㅋㅋ 

 

두번째로는 제가 생각한대로 과일표면에 초파리가 알을 낳으면 사람눈으로는 보이지 않을정도로 작은 애벌래가 부화되어 과일껍질 등에 파고 들어가 유충으로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 깨어난다고 해요ㅠㅠ 10일이 되면 성충이 되고, 암컷 한마리당 2000개 이상의 알을 낳기 때문에 초파리 한마리만 있어도 급속도로 초파리가 늘어나는 이유 이제 아시겠나요! 이를 막기위해서는 과일 껍질을 꼭 깎아먹고 잘 씻어야하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럼 초파리를 어떻게 퇴치할까!

 

첫번째로는 트랩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달달하고 시큼한 것을 좋아하는 초파리의 성질을 이용해 잼, 과일 껍데기, 설탕물, 식초 같은 것들을 컵에 담아두었다가 유인해서 일망타진하는 방법입니다.

 

방법으로는 컵에 위와 같은 것을 넣은후 뚜껑에 구멍을 뚫고 빨대나 깔대기 같은 것들을 꽂아 두고 달달한 냄새를 맡고 초파리, 날파리 들이 안으로 들어갔을때에 잡으면 됩니다. 깔대기 같은 것들이 없는 경우에는 비닐랩으로 뚜껑을 덥고 이쑤시개 등으로 작은 구멍을 뚫어 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냄새를 맡고 찾아온 날파리, 초파리들이 들어오면 나갈 수가 없고, 유자청과 같은 액체형태에 빠지게 되면서 죽는 방법이니 별다른 기술이나 노하우가 필요없기 때문에 많이들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두번째로는 초파리를 잡아먹는 식물 네펜데스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이 식물은 파리지옥과 함께 대표적인 벌레잡이식물 중 하나인데 주머니 모양의 포충낭 안벽은 매끄럽고 왁스 같은 물질로 덮여 있어 곤충이 내앉으면 미끄러져 아래로 굴러 떨어집니다. 포충낭 바닥에는 습윤제 및 소화효소를 포함하는 소화액이 있고, 여기에 빠진 곤충은 익사하여 분해되고 영양분은 포충낭 벽을 통해 흡수됩니다. 포충낭 위쪽에 덮개를 가지고 있으며, 이덮개는 빗물 등이 포충낭 안으로 들어가 소화액을 희석하는 것을 방지해주는 식물입니다.

 

그러나 식물을 키우기 귀찮다 하시는 분들을 위한 

 

세번째 방법인 벌레 퇴치기 입니다.

 

요즘은 이런제품도 많이 이용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벌레 퇴치기는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첫번째로 벌레들이 좋아하는 UV램프를 이용해서 유인한 후에 저 속에 선풍기 날개가 돌아가면서 초파리들을 빨아들이는 기능을 하는 벌레퇴치기가 있구요

 

두번째로는 초음파를 이용해 벌레들이 싫어하는 주파수를 쏴서 벌레를 퇴치하는 기능이 있는 벌레퇴치기가 있다구 하네요 저같은 경우 만약에 구매할려면 첫 번째 방법인 벌레퇴치기를 구매해야 더욱 확실하게 벌래를 퇴치한다는 느낌이 들것같아요 ㅎㅎ

 

 

 

 

저는 위 방법을 모두 사용하지 않고 뚜껑이 달려있는 쓰레기통을 구매해서 쓰레기를 버리고 있습니다.

뚜껑이 있다보니 쓰레기에서 냄새도 안나구요 초파리가 외부로 나올 가능성도 없습니다. 물론 제가 쓰래기를 버릴때 가끔 뚜껑을 열면 한마리정도 나올때도 있어요.. ㅋㅋㅋ

저는 위 세개의 방법이 귀찮기도하고 뚜껑이 있으면 냄새도 안나고 초파리도 안나오니깐 이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쓰레기통에서 초파리들이 번식을 하기도 하는데요 먹을게없고 공기가 없으니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다들 그냥 죽어버리더라구여 그래서 저같은 방법도 한번 고려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서 여름철 초파리 퇴치 완벽하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