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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생활물품

천연 습기제거제, 천연 제습제 중 최고강자 우리 제올라이트 천연 제습제 리뷰!

여름철이 되어 날씨도 덥고~ 습도도 높고~ 여기서 비까지 온다면 완전 찝찝하죠!

예전에 제가 에어써클 제습기를 리뷰한적 있었는데요! 이번엔 제습기가 아닌 제습제를 리뷰하겠습니다!!

 

제습제 하면 물먹는 하마가 떠오르는데요 아주 예전부터 제습제로서 가장 유명한 제품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사용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먹는 하마 같은 경우 습기를 제거해 물이되는 것을 볼 수 있으므로 제습제의 사용기한을 알 수 있어 좋은 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물먹는 하마는 예전에 가습기 살균제 책임기업인 옥시사의 제품으로 살짝 불안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천연제습제를 선택했습니다.

 

천연 제습제에는 다양한 제습제들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실리카 겔, 염화칼슘, 숯, 제올라이트 등이 있는데

 

실리카 겔은 약통이나 김의 포장을 뜯었을 때 먹지마시오라며 투명한 구슬같은 것을 아시나요?! 이 실리카 겔은 내부에 표면적의 6만 배에 달하는 내부 공간이 있어서 이 공간에 접근한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잡아두는 기능을 하여 제습효과를 나타냅니다. 그러나 실리카 겔은 자신의 무게의 10% 내외의 수분만 흡수 할 수 있어서 중량이 큰 제품에 쓰이는 경우는 없다고 합니다.

 

두번째로 염화칼슘은 겨율철에 눈이 오면 길 바닥에 뿌리는 흰색 가루를 말하는데요 물먹는 하마에도 염화칼슘이 쓰입니다. 실리카 겔 보다 무게 대비 5배 이상 습기를 빨아들일 수 있으며 다른 흡습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하여 널리 사용되는 제습제 입니다. 다만 물을 많이 흡수하면 액체상태가 되므로 외부에 비치한다고 합니다.

 

세번째로 숯은 나무를 숯 가마에서 구워 만든 나무로서 목탄이라고 합니다. 숯도 실리카 겔과 비슷한 원리로 무수한 구멍으로 물리적 작용을 해서 제습을 하며 물 뿐만 아니라 먼지 및 각종 화학 물질도 포집하므로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올라이트는 미세 다공성 알루미늄 규산염 광물로서 산업적으로 대량 생산되고 내부의 미세한 구멍으로 습기, 집먼지 진드기, 악취를 흡수, 흡착하여 청결을 유지합니다. 그럼 이 많은 천연 제습제 중 어떤 제습제가 가장 좋은 제습제인가!!!

 

  

출처 : https://tv.naver.com/v/3510468

찾던 도중 다다리빙스튜디오에서 천연 습기 제거제의 강자를 가리는 영상을 봤습니다. (궁금하신분은 출처의 사이트를 들어가보세요)

 

이 동영상의 결론은 염화칼슘, 실리카겔, 제올라이트 세개의 천연가습제를 비교해보니 제올라이트가 가장 낫더라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동영상 실험을 믿고 천연제습제인 제올라이트를 구매하려고 검색했고 우리 제올라이트라는 제품을 구매하게됐습니다!

 

우리 제올라이트를 구매하게 된 이유는 첫번째로 물먹는 하마를 사용하지않는 이유가 안정성의 문제인데 천연제습제가 안전하지 않으면 안되겠죠!

 

몇몇 제올라이트 제품중에는 라돈이라는 물질이 안전수치 이상으로 나온다고 하는데요 우리 제올라이트 제품의 경우 한국 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서 라돈 수치를 검사한 결과 안전 수치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습제인만큼 수분을 흡수해주는 효과가 뛰어나야 좋은 제습제라고 할 수 있겠죠 제올라이트도 공업용이 있고 수입산이 있으며 국내산에도 다 같은 제올라이트 제품이 아니어서 제습 효과가 다르다고 합니다.

우리 제올라이트 제품의 경우 판매하는 사이트에 실험을 하며 다른 제올라이트 제품에 비해 제습효과가 뛰어나다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제습 효과가 뛰어난 이유에 대해서는 우리 제올라이트는 이물질을 제거하여 더욱 제습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우리 제올라이트 제품의 큰 장점! 물먹는 하마의 사용기간은 90일 즉 3달이지만 우리 제올라이트의 경우 최대 기간이 4년이나 된다는 점 최대 기간동안 사용하기 위해서는 제올라이트를 햇빛에 말려줘서 습기를 제거해주는 방법이 좋다고 합니다. 제올라이트는 광산에서 채취하다 보니 돌가루가 많이 생깁니다. 필자가 구매한 우리 제올라이트의 경우에도 공기와 접촉이 안되게 밀봉되서 오는 제품을 부직포에 담는 과정에서 돌가루가 많이 생기더라구요. 그런데 다른제품에 비해 세정공정을 3번이나 거치면서 가루가 덜 날린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다른제품은 엄청 많이날리나봐요;;;

 

현재 제가 실제로 우리 제올라이트 제품 500G을 부직포에 담아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저의 자취방은 6평으로서 상당히 작아요 그래서 혹시나 제올라이트 제품의 제습력이 너무 강해서 목이 컬컬하지는 않을까 싶었는데!!!

 

전혀!!

 

그런거 없었고 확실히 사용하기 전보다 습도로 인해 찝찝하지는 않은 효과를 얻을 수 있었어요!

나중에 겨울이나 가을이 되어 건조해지는 날씨에는 장농에 넣어놔 옷만 건조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아직 사용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제올라이트가 얼마나 습기를 머금고 있는지 확인은 해보지 않았는데요 없을 때 와 있을 때가 차이를 느낄 수 있을 정도니 습기로 인해 고민이신 분들 제습기를 사기엔 너무 사치인 자취생 여러분! 사회초년생 여러분! 천연 제습제인 제올라이트 제품 구매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제올라이트 리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